구옥 단독주택 증축 리모델링 2편(수원 정자동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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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축, 리모델링 인테리어 청죽건설입니다.
 
오늘은 정자동에 위치한 구옥 단독주택 증축 현장의 두 번째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첫 미팅부터 설계 준비, 착공계 허가승인이 나면 이제부터 진짜 공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계획에 따라 진행이 됩니다. 공사 전 공사계획표를 작성하여, 최대한 일정에 맞추어 공사를 하도록 노력합니다.
물론 현장 상황이나 날씨, 자재수요 여건에 따라 변동사항이 발생하지만, 이렇게 공사계획표를 미리 작성하여 놓으면, 일정 조율에 굉장한 도움이 되고 공사의 혼선 발생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를 보기에 공사 전 공사계획표를 미리 준비하여 놓는 게 좋습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착공계 승인이 떨어지고, 첫 번째로 철거 공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1층 철거진행

1층은 세입자용 리모델링을 계획하였기 때문에 목 천장의 부분은 그대로 두면서, 내부 외벽의 단열 목공과, 새시 교체, 전체적인 목도어 및, 현관 방화도어 교체, 욕실 변경 리모델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열악한 구조 환경을 변형을 주기에 구조 변경 부분도 진행하게 됩니다.
 
2층 철거 진행

2층 부분은 전체적인 벽체와 천장 단열은 기본으로 진행하게 되고, 구조 변경 및 증축 확장이 이루어져, 기초 골조 이외의 모든 부착물들이 전면 철거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조 변경을 위해 기존 벽체도 철거하게 됩니다. 내부의 조적벽은 비내력 벽체라 하여도 노후와 안정성을 위하여 보강대를  꼭 설치하여 공사하여야 합니다.

옥상 기와 또한 부식이 심하여 누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징크패널로 교체작업을 위해 철거를 진행합니다.

 
1층에서는 2층에서 내려오는 출입 계단 실내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발코니단 창고를 철거해야 했습니다.

사정상 미니포클레인을 쓸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철근이 들어간 콘크리트이기에 조금씩 안전하게 철거합니다.

2층에서는 거실 전면부 확장을 위한 외벽체를 컷팅 철거 합니다.
안전하고 빠르게 철거를 진행합니다.

또한 구조 변경 부분의 내부 벽체에 컷팅 철거도 진행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증축과, 구조변경 부분이 많아 철거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철거 부분이 많아지면서 구조를 지탱하는 부분이 취약해질 수밖에 없어지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많이 않고 있기 때문에 구조 보강에 조금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구조보강은 H빔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변경되는 부분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서 구조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공사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철거 진행이 완료되었습니다.
 
도심의 주택 및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는 철거만으로도 소음 및 분진이 생기기에, 발생하는 민원에 유의하여 공사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합법적으로 허가를 맡고 공사를 진행하더라도 민원발생시 공사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에 꼭 유의할 부분입니다.
 
철거 부분만으로도 한 포스팅이 길어지네요!
 
그러면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공사스토리를 이어서 써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