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 단독주택 증축 리모델링 5편(수원 정자동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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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축, 리모델링 인테리어 청죽건설입니다.
 
드디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를 맞아, 휴가철이 다가왔네요!
 
하지만 저는 일 때문에 아직 휴가 일정도 못 잡고 있답니다. 
 
그래도 퇴근 후 시간을 내어서 포스팅은 계속 이어가야죠!
 
정자동 구옥 단독주택 증축 리모델링 포스팅이 계속해서 길어지는데요!
 
조금이라도 공법이나, 진행 사항에서의 주의사항들을 알기 쉽게 풀이하다 보니, 포스팅이 나뉘어 오랫동안 쓰게 되네요!
 
또 전에처럼 글을 너무 길게 쓰면 자꾸 애드포스 승인에 차질이 걸릴까 봐, 사진도 얼마 못 올리고 나뉘어서 올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목공 단열 공사 및, 전기 공사, 욕실 설비공사까지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목공작업의 단열공사와 칸막이 구조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다면, 바닥 보일러 배관 작업을 실행합니다.

기존 바닥 철거를 진행하지 않고 그 위에 다시 보일러 배관을 신규로 시공하기 때문에, 은박보온재 3mm 단열재만 바닥에 시공 후 와이어메쉬를 깔고 시공합니다.

 보일러 배관은 길이와, 구조에 맞추어 구획을 잘 나누어 주어 시공합니다.
이렇게 해야 열전달이 빠르고, 골고루 온기를 퍼지게 줄 수 있으며, 보일러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12mm 엑셀 배관 시공 후 차광막을 그 위에 덮어줍니다.

이제 보일러 배관 시공이 끝났습니다.
기포미장을 준비합니다.

기포미장 시공 시 레미콘 비율과, 물배합이 중요합니다.
기포미장 타설 후 물 빠짐 시간을 기다려 2,3회 미장칼질 시공으로 바닥을 반듯하게 만들어 줍니다.
기포미장 타설 진행하면서 외부 계단 틀도 완성하였습니다.

 
이제 양생기간을 두어 잘 마르도록 하면 끝이 납니다.
 
콘크리트 양생기간 동안 외부 도장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구옥 단독주택이 관리가 되지 않아, 외부 벽이 부식이 되어 콘크리트 부분이 떨어지거나, 크랙이 가서 철근이 보였던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외부 퍼티 작업을 진행하여 도장작업을 진행하고, 발수재를 도포하여 마감시켜 줍니다.
 
옥상은 우레탄 방수 도장, 라이닝 공법으로 진행합니다.

우레탄 방수 도포 시 바닥상태에 따라 기존 우레탄을 연삭 할 후 습기를 말리고 시공을 합니다.
 
우레탄 하도, 프라이머를 골고루 도장한 후 어느 정도 마르면 우레탄 중도재를 3mm 기준에 맞추어 깔아줍니다.
 
마지막 중도 양생 후 상도 코팅까지 완벽하게 시공하였습니다.
 
내부 기포미장 양생 후 다시 내부공사에 들어가서 창호 시공을 하였습니다.

구옥 단독주택의 처음 설치되어 있었던, 알루미늄 단창 창호는 단열에 취약했습니다.
 
그리하여 하이새시 이중창 kcc 22T 로이 블루투명 유리로 시공하여, 열관료율과 단열 밀패성을 잡아줍니다.
 
건축주분의 맞춤 주문에 따라 창호 외부는 블랙 바로 시공하여 주었습니다.
 
푸른빛이 감도는 블루유리는 기존 가장 흔히 많이 쓰였던 그린 유리에 비해 빛 열효율 차단에서 더욱 우수하고, 반사광이 좋아 외부에서 내부를 볼 때 더욱 시야를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욕실과 주방, 세탁실의 타일작업에 들어갑니다.
모든 자재의 재질과 패턴은 클라이언트가 직접 골라주신 패턴에 맞추어 시공됩니다.
주방 벽타일

주방 벽타일은 100*300 화이트 각타일 유광으로 시공되었습니다.
욕실벽 바닥 타일

호텔식 느낌의 흑색 포쉐린 느낌을 좋아하신 건축주분이 골라 주식 모양입니다.
300*600 벽타일과 300*300 바닥타일로 고급진 느낌을 살려줍니다.
변기와 세면대 사이에 벽 파티션을 시공하여 물튀김을 방지하여 주었습니다.
세탁실 타일

150*400 각 마루 타일로 깔끔하게 시공되었습니다.
 
이렇게 외부 도장 및 바닥 공사, 창호 공사, 타일공사까지 마치고 나니 드디어 집 같은 모양이 되어 가는 거 같습니다.
 
이제 외부 구조 틀과 증축 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어 가니, 내부 인테리어 마감재들이 시공될 차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인테리어 부분에 대한 포스팅이 될 거 같습니다.
 
다음포스팅에서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찾아뵙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