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 리모델링 인테리어 청죽건설입니다.

이제 따뜻한 봄이 찾아왔나 했는데, 갑자기 또 눈이 내리고 추워졌네요.
꽃샘추위에 감기 걸리시는 분들 많던데, 다들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파트나 주거 리모델링, 상가 인테리어와는 다르게 주택 증축과신축공 사는 거의 밖에 노출되어 작업하는 일수가 많아 외부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석운동 단독추택 공사 당시에도 겨울 말 때쯤 시작해서 날이 풀릴 줄 알았는데 눈도 많이 오고 궂은 날씨가 꾀 오랫동안 이어져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 되었는 공사는 계속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골조 공사로 외부 뼈대가 세워졌다면 바로 이어서 외부 벽과 천장을 마감할 작업을 합니다.
보통 증축공사에서는 중량과 본관과 이어가는 공사로 인해 경량골조와 외부 징크패널이나 스타코 마감을 주로 하곤 하는데요.
이번 현장에서는 징크패널 마감으로 결정지어져 공사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공조 공사가 끝나갈 때쯤 확장부위에 벽체와 지붕이 되어줄 징크패널이 도착합니다.

무게가 있기에 양중은 지게차로 진행합니다.


징크패널은 벽체 150T, 지붕패널 225T 난연 가등급 불연재로 시공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단열 기준에 적합하였는데 2025년 들어 패널 단열기준이 더 강화되어 벽체 175T , 지붕 260T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아무튼 벽체 및 지붕에 징크패널 시공을 작업합니다.

벽체 징크패널이 세워질 바닥에 의자베이스 판을 시공하여 우천 시 물이 내부로 들어오는 걸 방지하여 줍니다.



외벽체의 마감재인 징크패널은 창문과 도어 출입구를 컷팅해 가며 하나하나 조립하여 설치합니다.



벽체 징크패널이 시공되고 나면 지붕 징크패널을 덮어주어 시공합니다.


기존 지붕 슬라브와 연결하여야 하기에 모양에 따라 패널을 절단하여 시공합니다.


이렇게 하여 벽체와 지붕까지 패널시공이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죠. 패널시공뒤에 패널 유바 및 물동이 코너 등등 아직 외부마감도 한참 남았습니다.
한편 내부에서는 설비배관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존 배관 철거 후 위치 변경 및 난방설비배관 연결 및 신설을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설비 배관을 찾아 바닥철거를 조심히 진행하고 배관 길을 찾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신규로 신설을 하는 것과는 반대로 기존 배관을 찾아 연결할 길을 내어 주어야 하기에 설비작업이 더디고 조심스럽게 진행됩니다.

기존 배관을 찾아 다시 신설 위치에 맞추어 하구 배관 및 수도 설비를 진행합니다.
확장부위 난방 배관 설비도 진행합니다.


신규로 증축되는 부분에 난방 배관 및 수도 설비를 진행합니다.



확장부 난방설비에는 30T 단열 가등급 스티로폼에 와이어메쉬를 깔고 엑셀배관을 설비합니다.


난방배관 설비 후 차광막까지 깔아주면 기포미장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해서 기포미장까지 시공 완성됩니다.


물이 빠지고 나면 미장칼로 시야기를 2번에서 3번쯤 눌러줍니다.

욕실까지 방수 미장 치고 마감합니다.
이렇게 확장 부위 설비 및 기포미장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모든 공사가 그렇겠지만 한 공정, 한 공정 매번 신경 쓰고 집중을 하여야 하자 없는 좋은 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현장을 작품을 한다고 생각하고 공사를 진행한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조금 더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블로그 포스팅 올리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석운동편 완성된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저번 포스팅에서 올린 석운동 증축공사 모음집 편에서 미리 확인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무튼 자세한 공사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인테리어 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주택 증축 리모델링 (분당 석운동) 6편 (8) | 2025.04.02 |
---|---|
단독주택 증축 리모델링 (분당 석운동) 5편 (11) | 2025.03.28 |
단독주택 증축 리모델링 (분당 석운동) 3편 (9) | 2025.03.15 |
단독주택 증축 리모델링 (분당 석운동) 2편 (8) | 2025.03.10 |
단독주택 증축 리모델링 (분당 석운동) 1편 (6) | 2025.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