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 리모델링 인테리어 청죽건설입니다.

추운 날이 지나고 낮에는 따듯하니 춘곤증이 몰려옵니다.
일하기 좋은 날이네요!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내부 철거 및 외부 증축부 철거 구조 H빔 보강까지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외부에서 확장 및 구조보강이 이루어질 때 내부의 구조 또한 변경이 되기 때문에 구조 변경 벽체 컷팅 철거를 진행하였습니다.



내부 컷팅 철거는 포클레인 장비가 들어오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보통 인력 수작업으로 철거 및 커팅을 진행합니다.

설계를 토대로 면을 컷팅 후 철거 진행 합니다.


새로운 벽체를 시공하기 전 변경부 부분을 먼저 철거 컷팅하는 작업이기에 내부에 수도배관이나, 보일러 배관이 동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막을 시공하고 알코올을 이용하여 온도를 유지해 주었습니다.
확장부는 확장 벽체를 시공하기 전 바닥 기소를 먼저 작업하였습니다.
기소 시공을 위해 먼저 폼을 이용하여 거푸집을 조립하여 설치합니다.



공사 중 눈이 많이 왔습니다. 3월이었는데요..
하지만 날이 그리 춥지 않아 다행입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작업은 계속됩니다.

확장부에 안방 욕실 및 세탁실이 신설되기에 배수 설비를 미리 시공하여 주었습니다.
배수 및 수도 설비는 마감 시 정확한 위치에 신설되어야 하기에 정확한 판단과 설계가 필요합니다.


배수 설비 한쪽으로 철근 작업이 진행됩니다.
모든 공사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정확한 공법과 설계를 토대로 차근차근 꼼꼼하게 공사가 이루어집니다.



배수 설비와 철근 작업이 서로 간섭 없이 원활하게 시공되었습니다.


눈은 많이 왔지만 날씨는 따뜻해서 일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모든 준비가 완료 기소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합니다.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펌프카와 레미콘차가 딱 시간 맞추어 도착했습니다.



타설 후 어느 정도 양생기간을 거쳐 거푸집을 해체하여 줍니다.
다음으로 확장부의 뼈대가 될 철골작업을 시작합니다.
증축부 확장은 철골조로 제작하여 징크패널로 마감될 예정입니다.


철 골조 칼라각관 100*100 관으로 기둥을 세웁니다.




외각 증축부 벽체 철골 시공 시 각 위치에 창문 및 현관등 자리를 설계에 맞추어 시공을 하였습니다.
골조 작업을 뒤따라 철골 내화페인트 도장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철골 뼈대가 시공되고 나니 증축되는 공간의 범위가 눈에 확실히 띄어 보입니다.
전면 현관부위도 철골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확장부위의 내부 천장 높이와 단열 및 방수 물 구배를 위해
본 처마 위로하여 징크 패널 및 갈바를 덮어 씌우는 공법으로, 차후 누수에 대한 걱정이 없게 시공합니다.
확장부위 철골작업이 마무리되면 외부 세탁실 현관 계단 합성목재데크 시공을 위해 계단틀을 제작합니다.
외부 데크 틀은 아연각관으로 50*50 파이프를 사용하여 튼튼하게 제작하였습니다.


골조공사가 진행되는 한쪽 편에서는 보일러 교체를 위해 가스집 만드는 공사가 진행됩니다.
도시가스가 아직 들어오지 않는 전원주택지나 단독주택에선 보통 기름보일러나, LPG 가스보일러를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지열 보일러나, 건식 보일러 등 선택지는 다양하지만 요번 현장의 경우 기름보일러 사용을 하다가 성능상 가스보일러에 비해 온수사용이 번거롭고 유지 시 고장률이 많이 생겨 이번에 새롭게 LPG 가스보일러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LPG 가스통 및 가스 배관 설비공사를 병행하게 된 이유입니다.




가스실 위치는 보일러실과 가깝게 위치하였으며 가스통이 비었을 때 따로 연락 업이 자동으로 신호가 업체에 송신되어
알아서 교환 및 채워주는 시스템으로 교체에 용의 한 위치에 선정되어 시공되었습니다.
이렇게 외부 작업이 한창 진행되어 어느 정도 확장 기초의 모습이 완성되어 갑니다.
증축, 개축, 대수선 공사는 기존틀을 살리며 이어 나가는 공사이기에 난해하고 순간순간 변수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급하게 공사를 진행하기보다는 차근차근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신축과는 또 다른 많은 난 재가 발생하기에 더욱 어려운 증축공사입니다.
다음 편에서 외부의 확장 공사와, 내부의 인테리어 공사에 대해 빠르게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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