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증축 리모델링 2부 3편 (수원 영화동 단독주택 2층,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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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축, 리모델링 인테리어 청죽건설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3층 수직 증축 관련 구조시공과 3층 슬라브 철거를 진행하였고 철거 후 3층 바닥면이 될 구조 보강 및 틀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닥면 구조틀 시공 후 바닥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 전 OSB 합판을 깔아주어 시공합니다.

OSB 합판이란 목재스트랜드에 접착제를 넣어 모아 배열한 뒤 열과 압력으로 압축시켜 일정한 두께의 판상 형태 될 수 있도 록 제작하는 판재입니다.
 
OSB는 원목에서 바로 잘라 제작을 하기에 강도가 높 경도가 높기 때문에 뒤틀림이나 변형이 적어 목조 주택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렇게 증축부위 바닥에 콘크리트 타설 전 OSB 합판으로 시공을 하면 거푸집 역할을 해주면서 변형이 적기에 갈라짐과 뒤틀림 방지를 조금 덜 수 있습니다.
 
3층의 바닥면 분리가 완성될 때쯤 2층의 수평 증축 부위에 각관시공이 함께 병행되었습니다. 

2층은 전체적인 발코니 공간이 없어지고 1층의 바닥면 그대로 수평 증축이 되기에 구조에 맞추어 외부벽면이 될 공간에 철골 구조가 시공되었습니다.

또한 저번 정자동 포스팅 공사에서 보여주었던 공법과 마찬가지로, 1층에서 올라오는 외부 계단을 내실로 변경하게 되면서 철골 각관이 구조를 설치하게 됩니다.
 
내부 계단 변경 시 계단 공간폭이 1200 이상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고 계단실 높이에도 제한이 두기에 필히 설계 시 이점을 유념해서 기획하여야 합니다.
 
신규로 설치된 구조 각관틀은 내화페인트를 반드시 시공하여 도장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구조 공사가 이루어지면 뒤 따라서 구조공간 안에 들어갈 설비공사가 진행되게 됩니다.

복층 공간으로 이루어질 3층 공간에 세탁실과 욕실, 작은 싱크대 조리공간까지 확보하여야 하는 상황이기에 설비배관을 이에 맞추어 시공합니다.
배관은 비트관을 따라 구성할 수 없었던 관계로 변경되는 구조 칸막이 공간 안에 시공될 예정이기에 구성 치수에 정확히 맞추어 미리 배관을 시공하여야 합니다.

모든 설비 배관은 구조변경 칸막이 시공 전 먼저 시공되었기 때문에 위치선정이 정확하여야 합니다.
 
증축 및 대수선 공사는 기존 틀과, 변경 부분이 공존하기에 세심하게 하나하나 신경 써서 시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다는 점!
 
확장부위에 구조철골이 시공되고 나면 외부의 벽체가 되어줄 징크패널 시공에 돌입합니다.

건축법에 맞추어 단열성과 기밀성을 염두하여 시공을 합니다.
구조 각관 틀에 맞추어 창문자리와 지붕면 겹치는 부위를 각 제단 하여 시공하여야 하기 때문에 좁은 공간과 비계설치로 인해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차근차근 진행하며 외부 마감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외부 증축면 벽체와 지붕까지 만들어지면 내부 공사도 빠르게 진행되게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빠른 공사진행으로 한 공정 한 공정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