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주택,농막 신축 시공 1편 (양평농막주택)

안녕하세요. 건축, 리모델링 인테리어 전문 청죽건설입니다.

 

이번 공사현장 포스팅은 바로 양평에 있는 한 농가에서 진행된 농막입니다.

 

약 200평의 필지를 두 개의 필지로 분할하여 각각 100평의 필지에 농막을 신축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시공 전 필수로 설계도면을 제작합니다.

A동 농막 설계

이렇게 평면도와 구조 도안 및 3D 모듈까지 설계하여 컴펌을 받습니다.

이번 이동식 농막주택은 2동으로 나누어서 시공하기에 A동과 B동으로 편의상 부르게 되었습니다.

 

B동 농막 설계

외관 뷰

농막과 농막을 잇는 파고라와 데크, 그리고 주차장과 디딤석, 비닐하우스와 텃밭까지 클라이언트의 요구 사항을 접목하여 설계하였습니다. 

 

몇 번의 수정 후 컨펌 완료하여, 공사에 착공합니다.

 

 

첫 미팅 후 시공을 위해 현장에 도착을 하니 깨를 많이 누군가가 심어 놨습니다.

 

아깝지만 평탄화 작업을 위해 모두 철거합니다.

 

첫 작업은 지하수 시공 및 평탄화 작업입니다.

 

농지의 특성상 상수도가 들어오지 않기에 지하수 준공 작업을 합니다.

 

 

 

지하수 중공 작업

 

수맥을 찾고 농막 지대 좌측 끝라인에 맞추어 중공으로 작업합니다.

 

양평의 이동식 농막의 경우 화장실 및 욕실 설치 허가가 가능합니다.

 

지역의 지자체 규법에 따라 화장실 설치가 안 되는 지역도 많기에 이동식 농막시공 전 지자체에 꼭 이점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아무튼 양평은 욕실화장실 설치가 가능하기에 화장실 설치 전 정화조설비 및 배수관로시공을 합니다.

 

물론 구거 확인과 배수관로 계획을 잡기 위해 오하수관 계획도를 설계하여 지자체에 제출 허가를 받습니다.

 

오하수관 계획도

 

 

설계 후 시공을 시작합니다.

 

배수관로 작업 후 정화조 매립 설비 공사를 시작합니다.

 

정화조 설치 후 미리 구거로 매립해 놓은 오하수 관로에 인입합니다.

 

다시 되메우기 하여 완료합니다.

 

설비작업과 평탄화 작업 후 농막 뼈대 건축에 돌입합니다.

 

보통은 공장에서 제작 후 이동을 하지만

 

현장 상황상 완성된 이동식 주택 농막 이동이 불가하여 현장에서 직접 제작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존 이동식 주택의 농막과는 다르게 바닥판에 반사 렉산판을 설치하여 바닥면의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방지하여 줍니다.

 

청죽건설 만의 노하우입니다.

 

바닥판 설치 후 자리를 잡고 뼈대를 시공합니다.

뼈대 시공 후 외장은 징크패널로 시공 선택되었습니다.

 

징크패널 시공

외장 징크패널 시공 후 데크 각관 틀까지 시공완료합니다.

 

 

이렇게 구조가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공사 완공까지 갈길이 멀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내부 인테리어와, 외부 마감 공사 등등,  다음 포스팅에서 차근차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