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 리모델링 인테리어 전문 청죽건설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파트 저가 인테리어에 대하여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건축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계속해서 자재비와 인건비는 올라가고, 건축일은 많이 줄고 있는 이런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또 몇 달 사이에도 인테리어 견적 단가는 많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건축 비용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많은 건축주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인테리어 견적 금액일 것입니다.
평균적이 평당 단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 이유가, 너무 많은 다양한 자재와,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변할 수 있는 인테리어 범위가 그만큼 다양하고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24평에서 30평 형의 저가 인테리어만 해도 2000~3500만 가지 다양하게 견적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대 변화가 가져온 인테리어 시장이기에 견적 미팅 시 정확한 현장 체크와, 자재 선정, 공정 체크가 필수 적입니다.
또한 다양한 업체가 있기에, 각 업체마다 고유의 특성이 있고, 조금씩 다른 공법과 인테리어 철학이 다르기에 필히 저렴하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또 비싸다고 해서 꼭 많이 남기는 업체다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미팅과 견적 시 얼마나 꼼꼼하게 체크를 하고 건축주의 의견을 얼마나 반영하느냐를 봐야 하고, 견적서에 그러한 내용이 자세히 기입되어 있는지 필수적으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아무튼 이번 수원에 위치한 천천동 비단마을 신명아파트 저가 인테리어의 마지막 편을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가인테리어가 어떤 식으로 변하고, 어떻게 마감이 되었는지 궁금한데요! 이번 아파트는 26평형 아파트로 평당 100선이 안 되는 금액에 마감이 되었는데요!
어떤 식으로 변하고, 어떻게 마감이 되었는지 보시겠습니다.
먼저 지난 포스팅에서, 욕실 공사 및 발코니 도장, 추가로 도어 부분의 설치까지 공정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타일 공사와 전열 공사, 목공사가 끝나고 나면, 다음으로 마감재 가구 공사가 시작됩니다.
싱크대 가구가 들어와 시공됩니다.
각 구성에 맞추어 설계도면을 낸 후, 건축주님의 컨펌을 통해 자재 선택 및, 패턴을 확정해 시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도어는 예림 및, 재현하늘창 도어로 선정되고, 싱크 가구는 LX하우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렇게 건축주님의 선정하신 설계 맞춤으로 싱크대가 완성되었습니다.
가구 공사가 끝나면 마감 작업으로 도배 공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만약 바닥 마감이 마루로 시공되게 되면 도배공사전 마루시공을 먼저 하게 되지만, 이번현장은 장판 마감으로 먼저 하부 몰딩 시공 후 도배 시공이 먼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 도배는 건축주님의 요청에 따라 장폭 합지로 시공되었습니다.
실크벽지보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합지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폭 합지는 시공면에서 실크벽지시공과 똑같은 방식으로 밑 작업과, 부직포가 쳐지고 공사를 하기에 시공비 면에서는 실크벽지나 합지벽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크와 합지 자재면에서는 금액차이가 지만 전체적인 도배 공사 견적 틀 안에서는 거기서 거기라는 점!
대신 합지는 종이벽지로 친환경 벽지이며 방염 벽지로도 통하고 실크벽지는 비닐막이 생성되어 있어 물걸레질이 가능하여, 청소나 유지 관리면에서 탁월합니다.
천장 도배가 마무리되는 걸 뒤따라 전등 기구 설치까지 완성이 되었습니다. 도배지 LG벽지 휘앙세 장폭합지입니다.
이렇게 도배 공사가 끝이 나면 바로 바닥 장판 공사를 진행합니다.
바닥 장판은 LX 하우진 2.2T로 시공되었습니다.
장판 패턴은 600각 타일 모양 패턴으로 건축주님이 직접 지정해 주신 패턴으로 시공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추가 주문으로 늦게 시공된 중문이 시공됩니다.
초슬림 여닫이 도어 중문입니다. 중문 설치 개구부가 3 연동이나, 슬라이딩 도어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기에, 한쪽 여닫이 중문을 설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시공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준공청소 및 바닥 타일 탄성 줄눈 시공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준공 청소까지 모든 공정이 끝이 났습니다.
최소 예산금액 아파트 저가인테리어로 몇 공정 안 되는 작은 공사였지만, 적은 비용으로 얼마나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 공사 전 모습과, 공사 후 모습으로 비교하면서 보시겠습니다.
현관 공사전
공사 후 현관
신발장은 추후 기성품으로 건축주님이 직접 구매해서 놓으셨답니다.
공사 전 중문
공사 후 중문
공사전 거실
공사 후 거실
공사전 키친
공사 후 키친
공사전 공용 욕실
공사 후 공용 욕실
공사전 안방
공사 후 안방
공사전 안방 욕실
공사 후 안방 욕실
공사전 작은방 2
공사 후 작은방 2
공사 전 작은방 3
공사 후 작은방 3
그 외의 공간(발코니 및 세탁실)
이렇게 해서 모든 공사가 끝이 났습니다.
저가 인테리어라고는 믿어지지 않게 깨끗하고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물로, 샷시 부분이나, 발코니 쪽 건드리지 못한 부위 부분들이 아쉽게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건축주님과 여러 가지 상의와 협의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다음 공사에서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공사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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