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 리모델링 인테리어 청죽 건설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아파트 저가 인테리어 2탄을 준비하였습니다.
계엄, 탄핵 등 나라도 어지럽고, 환율에 경재는 파탄이라 건축경기도 아주 세찬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유독 작년에는 소비심리가 얼어붙어서인지 인테리어 및 건축시장에도 불황 직격탄이 몰아치는듯합니다.
이런 때에도 주거공간 인테리어는 문의가 들어오곤 하는데, 예전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하게 공사할 수 있는 부분만을 건축주분들은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현장도 저가 인테리어를 진행하였던 현장인데요!
어렵게 구축 아파트를 매입하여서 입주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쳐야 할 부분과, 포기해야 할 부분을 명확하게 미팅을 통해 예산에 맞추어 조율하고 공사 기획 및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철거 완료 후 새롭게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합니다.
먼저 욕실 욕조 철거 후 샤워 공간으로 변경을 위한 설비 배관을 시공합니다.
욕조 배관 철거 후 수도 배관 이설작업을 시공합니다.
기존 세면대 공간의 젠다이 설치를 위해 수도 배관 변경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기존 욕실에 라디에이터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철거 결정하여 배관 작업을 위해 안방 보일러 배관 쪽을 철거합니다.
보통 오래된 아파트에 많이 설치되었던 욕실 라디에이터는 방 보일러 난방 배관을 통하여 설치되어 있는데요!
철거를 위해서는 바시 바닥난방이 순환되어야 되기 때문에 철거 후 이렇게 양쪽으로 분할된 난방 배관을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이후 젠 다이 작업을 위해 목공 작업을 시작합니다.
또한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생겨났던 발코니 공간에 단열 가벽 목공을 작업합니다.
새로운 도어 변경을 위해 도어 틀을 먼저 시공합니다.
다음으로 중문 설치에 들어갑니다.
중문은 3 연동 슬림 화이트로 선정되었습니다.
중문과 도어 틀이 시공된 후 타일 작업에 들어갑니다.
300*600 각 욕실 벽타일 시공
어느새 젠 다이까지 완성되었습니다.
각 위치에 맞추어 설비 배관을 진행하여야 나중에 기구를 설치하였을 때 하자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높이나 위치등은 각 기구에 맞추어 시공되어야 합니다.
현관 바닥 타일 시공
발코니 바닥 타일 시공
욕실 바닥 타일 시공
주방 벽타일 시공
모든 타일 패턴과 재질은 건축주분이 직접 골라 선정해 주셨습니다.
타일공사 후 욕실 돔 천장을 시공합니다.
평 돔 천장 시공
오랫동안 사용한 감으로 투박하고 지저분했던 현관 도어입니다.
변경하고자 새로운 방화문으로 교체 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필름 래핑 작업으로 마감 경정하여 시공에 들어갑니다.
방화 도어 철판 자체가 오래되어 찌그러지고 찍힌 부분이 많아 깨끗하게는 안 나오네요..
필름 래핑 시공 시에는 부착되는 면이 깨끗할수록 잘 나오지만 이렇게 방화도어 철판 같은 곳 부착 시 손상된 부분에는 민감하게 반응이 나오기에 보통은 진한톤의 필름지를 선택하지만, 이번 공사에서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밝은 색 필름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기에 어느 정도 감수를 하고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철거 후 인테리어 공정이 착착 진행되어 갑니다.
다음 마지막 편에서 완성된 모습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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