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산사태피해 침수주택 복구 신축 2탄 (전남담양)

안녕하세요~!! 건축,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문 청죽건설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  장마철 산사태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한 시골 전원주택을 다시 피해복구 하여 신축공사하였던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당시의 산사태는 산의 한쪽면이 쓸려나갈 정도의 큰 재해였는데요!

흙과 나무 잔해가 주택을 덮쳐 공사 중  복구로 잔해를 치우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답니다.

 

신축허가를 위해 설계를 하고  다시 터를 잡고 토목공사를 통해 기소를 잡고 뼈대를 세우기까지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간이 걸렸는데요.

 

지난 포스팅에서 목조 주택의 구조물이 올라가는 포스팅까지 보셨습니다.

 

 

2층 구조물의 외벽 판을 osb 합판으로 둘르고

마감재 시공을 위해 방습포를 둘러 줍니다.

건물 외벽 공사를 위해 비계 설치도 완료해야 합니다.

 

외벽 마감재 시공 전 새시틀을 먼저 넣어 줍니다. 외벽마감재가 새시틀에 마감선이 떨어짐으로 먼저 틀을 넣어 줍니다.

새시는 kcc 이중창  블루투로 선정되어 열관료효율을 건축법에 맞추어 시공합니다.

새시 시공 후 외벽 마감재 공사를 시행합니다.

 

외벽마감재는 사이딩 패널과 스타코플렉스를 혼합하여 시공하였습니다.

지붕은 아스팔트 싱글을 시공합니다.

 

시골의 전원마을에서는 주택승인 허가 시 마감재나 색상에 일괄적으로 마을분위기에 맞춰야 승인허가를 떨어뜨려 주는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도시에도 문화재청 구역이나 도심관리 지역에서는 이러한 제한을 두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시공에서 자기 땅이라고 내 맘대로 내 입맛에 맞게 집을 디자인하고 색상 지정하고 건축하려 해도 안 되는 경우가 있어

시골 주택지라도 신축전 지자체에 어떤 제한이 있는지 알아보고 설계시공 하여야 합니다.

 

내부에서는 한창 단열재작업 및 내부 목공사와 전기공사가 진행됩니다.

출입구 현관에서 들어서면 2층으로 오르는 목계단을 시공하는 게 보입니다.

내부 단열에는 글라스울이 시공됩니다.

내습과 단열에 특화되어 목조주택에서 가장 많이 단열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단열재 삽입 후 석고를 두 겹으로 시공하여 마감해 줍니다.

다음으로는 바닥 난방설비를 진행합니다.

 

내습과 반사단열을 위해 단열 스티로폼을 깔고 위에 12mm 엑셀배관을 시공합니다.

욕실을 단을 낮춰 아이소 핑크로 시공합니다.

 

보일러 배관시공

보일러 배관설비후 기포미장을 시공합니다!

이렇게 내부 기포미장까지 완료 후 외부에서는 창호 및 사이딩 마감이 한창 진행되었습니다.

여름 장마철 수해를 입고 시작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눈이 쌓인 겨울이 됐습니다.

 

이때 여름에 그렇게 비가 많이 오더니,

 

겨울에는 또 눈이 그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사이딩 및 창호까지 시공되고 이제 데크 및 난간대 스타코 플렉스 시공이 들어갑니다.

 

외부 데크 및 휀스난간대 시공

이제야 어느 정도 집으로 구색이 갖추어 저 보이네요.

 

 

내부에서는 어떤 공사가 진행되고 이었을까요?

 

현관 단열 방화도어 및 푸시풀 도어록까지 시공되었습니다.

현관 앞에는 신발장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무광 패트와 중간에 전신거울이 시공되었습니다.

키친에는 싱크대 시공이 되고 있습니다.

욕실은 타일 및 기구 설치 공사가 한창입니다.

2층 욕실도 시공되고 있습니다.

중문은 3 연동 도어 기본으로 블루와 아쿠아 유리 패턴이 시공되었습니다.

내부 목도어와 바닥 강마루가 시공되었습니다.

어느새 조명 및 벽지 시공까지 완료하였습니다.

근대 공사 전 웬 소파가 있을까 의아하실 텐데요! 

 

침수로 인해 기구나 가구모두 교체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원받은 가구들이 갈 곳이 없어 이렇게 먼저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냉장고도 먼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넉넉지 않은 예산으로 신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공사를 하였기에 많은 디자인 마감을 할 수는 없었지만

수해방지를 위해 더욱 견고하고 튼튼 안전하게 시공을 하는 위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내부 마감이 빠르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외부는 아직 마당 공사 및 보강토 공사에 한창 진행 중입니다.

저 멀리 길가에 은행나무를 보니 본래 집터에서 얼마큼 위로 올라와 신축되었는지 느껴지네요!

이렇게 데크까지 시공하고 거의 완성 모습을 갖추어 갑니다.

내부의 완공 모습도 보겠습니다.

외부에서는 파고라 차양까지 시공합니다.

파고라보다 하늘이 더 너무 깨끗합니다! 시골이라 공기도 깨끗 날도 좋고,

침수피해로 입은 맘이 다 씻겨 내려가는 듯합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공사를 마무리 짓고 끝낼 수 있었습니다.

 

수해로 피해를 입어 상처를 받았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 새로운 집에서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축에 임했답니다.

 

또 이렇게 하나의 현장을 마무리하며,

다음 현장으로 고고씽 하는 청죽건설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유익하고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